사용성 7가지에 따른 분석_ CGV 어플

사용성 7가지에 따른 분석
유용성 / 학습 용이성 / 기억 용이성 / 유효성 / 효율성 / 호감도 / 재미

 

레퍼런스 : CGV

 

1. 유용성 : 사람들이 필요로 하는 일을 하는가? 

마이페이지에서 하단을 보면 상영하고 있거나 상영할 영화를 배너로 보여준다. 웹 사이트로 이동해서 해당 배너의 영화 정보들을 보여주는데 이는 모바일 앱에서도 충분히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이고, 앱의 메인화면과 예약하는 과정에서도 원하면 바로 찾아볼 수 있다. 마이페이지에 광고를 넣어 꼭 보여줘야 할 부분이었을까? 사람들이 마이페이지에 위치한 이 배너를 많이 이용할까? 꼭 필요로 하는 부분은 아닐 것으로 보인다.

 

 

2. 학습 용이성 : 사람들이 사용법을 알아볼 수 있는가?

다양한 이벤트와 할인 정보들을 제공하고 있는데, 티켓값이 전보다 많이 오르면서 예매 시 할인 정보를 스스로 찾아볼 것이다. 메인화면에서 이벤트와 할인정보가 찾기 쉽게 위치하고 있으며, 할인정보에 들어가면 할인정보마다 각각 가지고 있는 사용 가이드가 안내되어 있기 때문에 따로 가이드를 찾아볼 필요 없이 수월하게 사용법을 알아낼 수 있을 것이다.

 

 

3. 기억 용이성 : 사용할 때마다 사용법을 다시 익혀야 하는가?

포토플레이는 영화를 기억할 수 있는 한 컷을 가지고 나만의 카드를 만드는 서비스이다. 메인화면, 마이페이지, 모바일 티켓 하단 등 여러 페이지에서 포토플레이 버튼을 찾아볼 수 있다. 자주 만들지 않더라도 사용법이 간단하고 짧은 안내문을 만드는 과정에서 볼 수 있기 때문에 가이드를 통해 사용법을 다시 익혀야 할 상황은 거의 없을 것으로 보인다.

 

 

4. 유효성 : 맡은 임무를 완수하는가?

모바일 티켓 선물하기는 자주 이용하는 사용자가 아니라면 예매하기와 같이 여기로 들어가서 이렇게 하면 되겠다는 플로우가 머릿속으로 잘 그려지지 않을 수 있다. 그런 사람들을 위해 메인화면 중간에 모바일티켓 선물하기 이용가이드에 대한 카드를 위치해 놓았다. 어떻게 선물하는지, 선물 받은 티켓은 어떻게 활용하는지, 잘못 보냈을 때는 어떻게 해야 할지까지 간단하고 쉽게 설명해 두어서 경험이 없는 사람들도 사용법을 쉽게 이해하고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단점은 메인화면에서 찾아 들어갈 때 카드 내용이 “모바일티켓 선물하기 서비스 OPEN!”으로만 되어 있어서 이것이 이용가이드인지 모르고 못 찾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5. 효율성 : 작업을 수행하는데 드는 시간과 노력의 양은 합리적인 수준인가?

메인화면 하단 FAB을 통해 더욱 빠른 예매를 할 수 있다. 한 번에 극장, 날짜, 시간을 선택하여 넘어갈 수 있으며, 이후 단계에서도 플로우가 복잡하지 않아 화면에 보이는 순서대로만 따라간다면 내가 이 앱을 처음 사용하더라도 쉽게 예매를 할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작업을 수행하는데 큰 노력 없이 따라가기만 했는데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으니 효율성이 좋다고 볼 수 있다.

 

 

6. 호감도 : 사람들이 이것을 갖고 싶어 하겠는가?

티켓을 예매하기에 앞서 영화에 대한 정보를 먼저 찾아보는 사람도 많을 것이다. 포스터를 클릭하면 해당 영화의 개봉일, 상영시간, 장르, 예매율, 줄거리, 관람객수, 관람평, 등장인물, 예고편, 포스터 스틸컷 등 확인해보고 싶은 정보를 한 페이지에서 다 확인해 볼 수 있도록 구성해 놓았다. 궁금해할 만한 사항들을 명확하고 쉽게 모두 제공해 줌으로써 사용자의 수고를 덜어주어 호감도를 높여줄 것으로 보인다.

 

 

7. 재미 : 사용할 때 즐겁거나 재미있다고 느끼는가?

CGV 앱에서 여러 가지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다양한 영상과 포스터를 담고 있는 앱이라서 그런지 이벤트 페이지 하나하나의 디자인이 해당 내용과 어울리는 배경, 폰트 등으로 만들어졌다. 이런 점들이 시각적으로 보는 재미를 제공하고 있다고 느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