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퍼런스 분석 3. 찍스 ZZIXX
레퍼런스 3. 찍스
찍스(zzixx)는 사진인화는 물론, 포토북/사진 액자/캘린더 등 다양한 사진 상품을 쉽고 빠르게 받아볼 수 있는 디지털 사진 인화 전문 어플이다.
화면구성 분석
1. 메인화면
메인화면은 크게 헤더, 실시간 안내 카드, 카테고리, 카드배너, 콘텐츠 카드, 유저 리뷰, 푸터로 구성하고 있다.
- 대부분의 콘텐츠를 일정한 크기의 카드를 사용하고 일관된 폰트를 사용하고 있어 정렬된 느낌을 주며, 유저들의 시각적 피로감을 줄이고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
- 텍스트 간의 간격을 적절히 구성하여 가독성을 높인다.
2. 콘텐츠 내용
콘텐츠 내용에는 상품 설명, 상품 상세 안내 사항으로 구성하고 있다.
- 상품 설명에서 카드의 배경을 대부분 회색 계열로 잡아 브랜드에서 보여주고 싶은 사진 이미지의 색감, 질감, 선명함 등을 극대화시켜준다.
- "사이즈 고르기" 클릭 버튼은 포인트가 되는 색상으로 클릭버튼이라는 것을 정확히 인지시켜줌과 동시에 배경의 투명도를 조절하여 페이지에서 가려지는 부분에 대한 답답함을 줄여준다.
- 다른 상품 페이지에서는 섹션 간에 적당한 여백과 그림자를 줌으로써 분리를 명확히 보여주고 있다.
3. 주문/결제 화면
주문화면에서는 상품 선택, 사진 선택, 사진 편집, 주문 정보 입력 순으로 보여주고 있다.
- 상품 사이즈 선택에서 사이즈에 따른 안내 이미지와 함께 다시 리마인드 시켜주어 정확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도운다.
- 사진 선택시 간단한 사용법을 확대 축소를 하는 손 아이콘과 함께 표시해두어 구체적인 사용법을 인지할 수 있도록 한다.
- 사진 편집에서 여러가지 복잡할 수 있는 부분들을 드롭다운, 스텝퍼, 토글 등을 적절히 사용하여 유저들이 기능들을 빠르게 이해하고 변경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 배송 과정을 브레드크럼으로 표시하여 시스템 상태의 가시성을 높인다.
사용자 분석
표로 분석된 자료를 찾아보기가 어려워 후기들을 보며 사용자들의 정보를 파악해보았는데, 찍스는 사진인화 어플이다보니 다양한 연령층에서 사용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성별은 남성보다는 여성이 더 많다고 느꼈고, 연령층은 학생부터 연인, 친구, 가정, 제자 간 다양해서 10~50대 사이에서 사용되고 있다고 보여진다.
개선점 찾기
1. 스플래쉬 화면
: 모바일 앱 실행시 가장 처음에 만나게 되는 화면으로 보통 1~3초, 길게는 5초이내인데, 찍스는 텍스트에 긴 효과를 주면서 7~8초 정도되는 스플래쉬를 보여주고 있다. 전반적으로 긴 시간은 아니지만 크게 힘을 주지 않는 부분으로 첫 화면만 줄여도 적당한 길이로 짧게 집중된 화면을 구성할 수 있을 것이다.
2. 메인화면 실시간 배송안내
: 실시간 배송안내 부분은 내용이 자동으로 내려가며 보여주는 형식이며, 상단 오른쪽 화살표를 통해 내용을 펼칠 수 있다. 다수의 어플에서는 이벤트나 당첨사항에 관해 위와 같이 자동으로 글이 내려가는 형식이 사용되고 있어 내용을 잘못 인지할 수도 있을 것 같다. 또한 카드를 펼쳐보았을 때 내용은 실시간이라고 임팩트를 주기에는 크게 변함이 없는 내용이라고 느낀다. 이 부분에 조금 더 변동 사항이 많은 스플래쉬에서 봤던 누적 장수를 표시해주거나 변동사항이 되는 부분에 포인트 컬러를 넣어주면 조금 더 정확한 인지를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3. 연한 색상의 페이지 숫자 인디케이터
: 중간 카드배너의 오른쪽 하단에 보면 페이지 숫자 인디케이터를 볼 수 있다. 하지만 페이지를 나타내는 컨테이너의 투명도가 낮아 배경에 묻혀서 다음 페이지의 존재를 인지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투명도를 조금 높이고, 숫자의 크기 혹은 굵기를 높여 컨테이너의 존재를 나타내면 좋을 것 같다.
4. 마이페이지 로그아웃 위치
: 메인화면 왼쪽 상단 메뉴를 통해 마이페이지로 들어갈 수 있다. 이름과 인사 옆에 바로 로그아웃이라는 클릭버튼을 구성해 놓은 것을 볼 수 있다. 환영하는 인사말과 비슷한 위치, 폰트, 텍스트 크기로 로그아웃을 유도하여 이탈할 가능성을 높여주는 구성으로 보인다. 많은 기능을 담아 복잡한 플로우를 요구하는 어플은 아니어서 신경을 많이 안쓰는 부분이 될 수도 있지만 기능상 서로 대조적인 부분을 같이 배치하여 득이 되는 부분은 아닐 것이다. 상단에 로그아웃 버튼은 없애고, 아래 설정에서만 볼 수 있도록 구성하는 것이 유저들의 이탈을 방지할 수 있을 것이다.